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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 소음진동튜닝(풀방음)_1탄

★브라운★ 2013. 4. 25. 19:29

올뉴모닝 노이즈센터 소음진동튜닝(풀방음) 작업중_1탄


경차인 모닝과 벤츠 C클래스를 절대 단순 비교할 수는 없지만..
번갈아 타다보니 출력이나 주행성능보다는 방음과 승차감에 자꾸만 신경이 쓰여서

얼마든지 작은 차라도 고급스럽게 탈수 있다는 개인적인 의지와

소음진동도 애프터마켓 튜닝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작업을 맡겼습니다.

결국은 모닝에 "소음진동튜닝(풀방음)"작업을 시작했네요..


언더코팅과 휠하우스방음은 1차로 역삼디텍에서 작업을 하였구요

추가로 이어서 노이즈센터에서 풀작업으로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노이즈센터"는 제품을 단순하게 찍어내는 공장이나 방음샵이 아니라

완성차업체(현대,기아,볼보 등)와 연구와 기술을 공급하는 권소장의 연구소이기에

주로 제가 운행하는 자유로와 올림픽대로, 강변북로를 메인도로로하고

실제 주행테스트와 전문적인 자료를 가지고 작업을 하는 조건으로

소음, 진동부분 튜닝을 맡겼습니다. 5일 작업하는 예상 견적가는 180만원입니다.

정확히 비용이 차 가격의 12%의 거금이 드네요.. 그래도 비싼 것은 아니란 생각입니다.

(참고로 올뉴모닝풀옵션이 1,50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다음주 5일간의 튜닝작업이 끝나고 조만간

몇일간 타보면서 느낀점, Before & After 후기를 올려볼게요~





총 방음재의 무계.. 총 중량 증가는 28킬로 그램에 언더와 하체 방음 6.5킬로그램으로

딱 아반떼에 들어간 수준으로 무게는 증가하는 효과는 수나타 수준 정도랍니다.

그럼 모닝엔 원가절감을 위해 방음을 형식적으로만 했다는 이야기이고..

연비를 그나마 방음재 절약으로 달성하려는 눈물겨움에 느껴져서 안타깝기만 할 다름입니다~



중간작업 사진입니다. 핸드폰으로 받은 사진이라 화질은 좀 안좋네요..

목표는 모닝의 승차감이나 감성을 독일차로 만든다고하네요.. 과연 가능할지.. 궁금하네요^^

한참 작업중인 모습입니다. 완전 분해 조립이네요..


메이커에서 설계한것에 추가하여 과학적인 소음과 진동을 측정해서

원인과 포인트에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이며, 집중적으로 시공을 하는게 중요합니다.

경차를 떠나 방음소재의 무계도 최소화해야 연비가 나빠지지 않거든요..

나머지 작업 사진은 기밀이기 때문에 안보내준답니다~방문해서 개인적으로만 보기로 함.


내장은 완전분해되었답니다. 물론 포르쉐 페라리등 고급차도 완전 분해 조립을 하는 실력자이기에 걱정 안합니다.

그런데 참 보기엔 깡통이구나..란 생각이 더 듭니다.


to be continued..



글, 사진: 브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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